이번에 NC 다이노스가 한국 시리즈를 우승하면서
리니지의 집행검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실제 집행검을 만들기 위해 2천만원의 제작비를 투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토록 집행검이 화제가 된 이유는 NC 소프트의 대표적인 게임 리니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진행검의 풀네임은 진명왕의 집행검 입니다.
집행검은 전 서버에 100여 개 밖에 없을 정도로 희소성이 있고,
2011년도에 나온 +4 집행검은 1억 2천을 호가하여, 집판검(집을 팔아야 살 수 있는 검)으로 불렸습니다.
집행검은 제작 과정이 엄청 힘들며, 무기 성능도 압도적이기 때문에 비쌉니다.
최소 몇 달을 노가다 해야지 원재료를 모을 수 있고,
핵심재료인 라스타바드 무기 제작 비법서는 1~8장까지 역사서를 모아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라스타바드 역사서를 떨구는 몹은 파티를 단위로 모아야 겨우 잡을 수 있으며,
드랍 확률도 낮고 무엇보다 교환할 수 없어서 집행검을 만드는 한가지 캐릭터를 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최초로 제작된 집행검은 1500만 원이라는 거액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2015년 쥬드섭의 한 유저가 전 서버 최초로 +5 강화에 성공해
가격이 10억원에 호가하여 전설적인 아이템으로 불리웠습니다.
이렇듯 리니지 게임 내에서 인고의 시간을 가진 후에 비로소 만들 수 있는 집행검을 통해
NC 다이노스가 창단 후, 뼈를 깎는 노력으로 한국시리즈를 우승했다는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집행검 세레모니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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