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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매도란 (공매도의 의미)

by Jaden In Canada 2020. 12. 8.

쉽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1. [공매도 수량을 빌려주는 주주들 입장]

2. [그 주식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들 입장]

3. [공매도 세력 입장]

 

이렇게 3가지 관점에서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공매도란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로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에 대해 매도 주문을 거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없는 주식을 빌려와서 파는 것인데, 

1. [공매도 수량을 빌려주는 주주들 입장]

주주들 중에는 주식이 오르던 오르지 않던 계속 주식을 보유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 보유분이나 주주들 중에서도 대량 가지고 있지만 여타 다른 이유로 당장 팔지 않아도 되는 주식)

이러한 주식들을 공매도 세력에게 일정 기간 빌려주고, 그리고 이자를 받는 것이죠.

 

어차피, 계속 보유만 하고 있을 주식이니, 은행처럼 공매도 세력에게 빌려주고 이자만 받으면 되고,

적어도 1~2년 뒤에는 오를 주식이라고 한다면, 지금 당장 공매도로 인해 주가가 내려가더라도 상관 없는 것이죠.

2. [그 주식을 이미 보유한 개인 투자자들 입장]

그러면 기존 주식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지옥 같은 일입니다.

분명 호재가 있는게 분명하거나 개인들도 개인들끼리 뭉쳐서 올리고 싶은 주식이 있더라도

공매도 물량(매도 물량을 매수 물량이 당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을 당해낼 수 가 없으니까요.

공매도 수량으로 개미 털기를 충분히 한 후, 매수가 더이상 붙지 않는 시점에서 

공매도 세력은 숏커버링(빌린 주식을 다시 사서 갚는 행위_보통 저점에서 이루어지지만 호재가 너무 강하면 중간에 일어나기도 함)해서 다시 주가를 올리게 됩니다.

그러면 단타 치는 개미들은 이미 대부분 빠졌겠죠. 개인 투자자들이 대부분 빠질때까지 공매도 치고,

최소 보합시켜서 개인 투자자들을 포기하게 만드니까요.

 

3. [공매도 세력 입장]

고점이라 판단되거나 악재를 미리 알거나 

아니면 악의로 악재 기사를 낸다거나 하여, 공매도를 쳐서 개인 투자자 들이 공포심에 빠지게 하고

충분히 주가가 빠졌을 때, 숏커버링(다시 주식을 사서 애초 고점에서 빌렸던 주식을 갚는 행위)하게 됩니다.

빌린 수량 만큼만 갚으면 되기 때문에, 숏커버링 때의 주식 가격이, 애초 공매도 쳤을 때의 가격보다 낮다면 이익이겠죠.

(공매도를 칠 때 이미 비싼 값을 받았고, 숏커버링 할 시기에는 주가를 공매도로 내린후에 사게 되니, 이익이겠죠)

 

* 물론 공매도 세력이 항상 이익을 보는건 아닙니다. 

 

 지금까지 공매도에 관한 설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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